12 신상 분석: 겁살, 재살, 월살, 망신살, 장성살, 반안살, 역마살, 화개살 등

오늘 12신살을 통해 파악하는 직장인의 업무 스타일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겁살(劫殺), 그 다음으로 재살(災殺), 세 번째로 천살(天殺), 네 번째로 지살(地殺), 다섯 번째로 년살(年殺), 마지막 여섯 번째로 월살(月殺)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추가로 살펴볼 신살로는 망신살(亡身殺), 장성살(將星殺), 반안살(攀鞍殺), 역마살(驛馬殺), 육해살(六害殺), 화개살(華蓋殺)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겁살(劫殺) 입니다.

겁살은 결핍된 부분이 많아 시급하게 채워야 하는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처음 맡게 된 업무나 새로 발령받은 자리에서 나타나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신입사원처럼 열정적으로 일하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질적인 면에서도 업무 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어서 재살(災殺)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살은 간단히 말해 주변 상황을 살펴야 하는 모습입니다. 눈치를 보는 이유는 상사나 동료, 경쟁자 때문일 수도 있고 업무 성과에 대한 부담감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 긴장된 마음이 되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 융통성 있는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천살(天殺)

천살은 자신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권력자나 임금님 곁에서 위세를 부리기도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윗사람이나 윗조직의 압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맥이 빠지기 쉬운 상황입니다.

이어서 설명드릴 것은 지살(地殺) 입니다.

주도권이 없을 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새로운 방향, 위치, 환경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진로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실제로도 움직임이나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년살(年殺)

년살은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제가 담당한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고 몰입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역량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결과를 내는 것 보다는 다소 긴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결과를 도출하는 모습입니다.

월살(月殺)의 경우

다소 소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는 상황이지만 점차 본인의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이들을 보조하는 일을 맡기도 하고 동시에 나도 주위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도 하죠. 주변 상황이나 외부 요인들 때문에 바뀔 수도 있어요.

망신살(亡身殺)

망신살은 매우 활발한 모습입니다.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네요. 몰입도가 높아지면 좋은 성과나 이득을 얻을 수도 있지만, 과도하거나 맹목적이면 구설수나 갈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장성살(將星殺)

장성살은 중요한 위치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마치 제가 책임자, 우두머리, 지도자처럼 여겨지는 상황이에요. 이러한 상황은 누군가가 앞장서서 어려운 일을 처리하고 막중한 책임을 떠안는 경우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보통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감독, 감리, 감사 등 규칙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반안살(攀鞍殺)의 특징

반안살의 특징은 안정성 입니다. 과도하게 힘쓰지 않고 적절하게 행동하려고 노력 중이네요. 새로운 시도 보다는 현재 상황을 유지하면서 조용하게 직장 생활을 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실제로 중요하지 않은 직무나 여유로운 일을 담당하게 될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는 역마살(驛馬殺)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수가 강한 역마살은 직업운에서도 실제로 이직이나 출장 등 이동의 변화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외부 업무나 장거리 이동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 내외부 간 의견 교류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역마살의 변화는 자신의 뜻보다는 외부 환경의 영향 때문이에요.

육해살(六害殺)

육해살은 자신의 역량보다 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는 상황을 의미하죠. 많은 이들이 저에게 기대고 있는 상황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이룬 성과에 비해 직장에서 제공되는 보상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화개살(華蓋煞) 입니다.

조금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 변화는 회복되고 충전되는 과정이에요. 그래서 잠시 일을 쉬거나 아예 그만두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전에 처리했던 업무를 다시 하거나 비슷한 일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좀 더 한가한 부서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기도 합니다.